멋진 오아시스의 검은 물을 공유하는 사하라 악어와 수천마리의 낙타

  • 박현아

이 사진들을 보면 왜 전에는 이 멋진 장소를 본 적이 없는지 의아해 할 것입니다. 글쎄요, 이곳은 잘 다져진 길에서 떨어진 척박한 곳입니다. 육로로 가려면 차드의 수도인 은자메나에서 4×4 차량과 최소 4일의 여행이 필요하며 결코 관광지가 아닙니다.


게다가, 이 사진에 묘사된 장소는 4×4가 접근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30분 트레킹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사진 : 다리오 메나스

겔타 다르체이는 차드 북동부의 엔네디 고원에 위치한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유명한 Guelta(물주머니) 중 하나입니다. 모든 어드벤처 영화 촬영장으로 적합한 이 가파른 협곡은 수천 년 동안 캐러밴이 낙타에게 물을 주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매일 수백, 때로는 수천 마리의 낙타가 협곡 벽 주위에 울려 퍼지는 겔타의 검은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 아메드 모스타파 알리


목마른 낙타가 흘린 배설물의 끊임없는 공급으로 인해 대부분 무릎 깊이의 물은 오래 전에 검게 변했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악어가 아닌 이상 수영하기에 완벽한 장소는 아닙니다.


악어는 20세기 초까지 사하라 사막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는데, 인간에 의한 살상과 건조 증가로 인해 많은 지역 인구가 멸종되었습니다. 겔타 다르체이(Guelta d'Archei)에서 살아남은 작은 악어 무리는 오늘날 사하라 사막에서 알려진 마지막 식민지 중 하나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낙타 배설물이 수정된 겔타의 해조류가 풍부한 물에서 번성하는 물고기를 먹고 삽니다.


▲ 출처 : 키아라의 페이스

매일 낙타 목동을 제외하고 인간은 이 놀라운 장소를 거의 방문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차드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방문객이 가장 적은 국가 중 하나이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아시스는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에 있어 접근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겔타 다르체이(Guelta d'Archei) 로 여행하기 위해 사막을 용감하게 여행하는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보상은 절벽 위의 암벽화에서 알 수 있듯이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오래된 오아시스 중 하나의 초현실적인 풍경입니다. 홀로세 중기로 돌아갑니다. 

방문하기 정말 독특한 곳이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 이미지 출처 : Amusing Planet

▲사진 : 데이비드 스탠리

▲사진 : 데이비드 스탠리

▲ 사진 : Valerian Guillot

▲ 사진 : 데저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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