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도 멋지게 활용하는 호주

  • 김명호


지반이 모종의 이유로 약해져 멀쩡하던 땅이 지하로 푹 꺼지는 현상을 싱크홀이라고 합니다. 싱크홀은 예측도 할 수 없이 찾아오는 일종의 재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공사로 지반이 약한 도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싱크홀이 발생하고 나면 이를 복구하는데 매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최근 이런 싱크홀을 관광지로 만든 호주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는 싱크홀을 어떻게 관광지로 만들었을까요?


▲ 출처 :인스타그램


무너진 지반을 다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식물 등을 심어서 오히려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 시켰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 무슨 공중정원 보는 기분이다" "저거 불안해서 볼 수 있나?? 싱크홀 주변 지반도 약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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