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파라, 트라이탄 밀폐용기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 출시 5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세련된 공간 절약형 디자인으로 소비자 마음 잡아
뉴욕의 세련된 도시 감성을 전하는 미국 주방 브랜드 프리파라는 2024년 5월 와디즈에서 처음 소개한 프리미엄 밀폐용기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Brooklyn Fresh Manager)’가 홈쇼핑·인스타그램 공동구매를 통해 10월 현재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는 2022년 6월 CJ온스타일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을 통해 홈쇼핑에 선보인 이래 약 16개월 만에 100만개 넘게 판매된 ‘래치락(Latchlok)’의 후속 제품이다. 뚜껑을 열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데우거나 국물을 흘리지 않고 따를 수 있는 푸어링 림과 같은 래치락만의 소비자 배려 기능은 승계하면서 잠금장치를 뚜껑의 중앙으로 옮겨 공간을 절약하고 용량은 최대 50% 키웠다. 이는 냉장고에 보관할 반찬이나 식재료가 많은 한국의 식문화에 최적화한 공간 절약형 디자인이다.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는 바이페놀 A 환경 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소재, 이른바 ‘젖병 소재’로도 알려진 트라이탄을 활용해 프리미엄 밀폐용기로서 위상을 이어가고자 한다. 트라이탄 소재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리의 투명함과 스테인리스의 견고함, 플라스틱의 가벼운 특성을 골고루 갖고 있어 밀폐용기와 같이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에 이상적인 소재로 평가된다.
2023년 12월 프리파라와 1000만개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는 마이하우스의 강제곤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다크그린 색상은 검정색 일변도의 밀폐용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앞으로 더 많은 색상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색상 감성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전작인 래치락이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데 약 16개월이 걸린 반면 이번 브루클린은 출시 5개월만에 이룬 결과라서 매우 고무적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250~300만개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프리파라는 2006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주방용품 브랜드로, 한국(총판 하이브코리아)을 비롯해 세계 35개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2019년부터 대만 상장사인 지아웨이라이프스타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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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