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 있는 모리셔스 섬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매혹적인 환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암초의 개구부 사이로 흐르는 물에 의해 해저의 모래 흔적이 끌려가면서 발생합니다.
위에서 보면 모래와 미사 퇴적물의 유출수가 '수중 폭포'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을 이루는 인상을 줍니다.
Google 위성지도에서도 똑같이 극적이며 이 열대 낙원의 해안에서 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수중 소용돌이를 보여줍니다.
해발 556m(1,824ft)의 정상이 있는 현무암 기둥인 르몬 브라반트(Le Morne Brabant)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정상은 121,000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을 차지하며 르몬 브라반트 반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8세기와 19세기 초에 가출한 노예들은 고립되고 숲이 우거져 거의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으로 보호되어 동굴과 험준한 산 정상에 작은 정착지를 형성했습니다. '적갈색'과 관련된 구전 전통은 르몬을 자유, 고통, 희생을 위한 노예들의 투쟁의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동부 노예 무역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인 모리셔스는 산에 살던 탈출한 노예들이 많았기 때문에 '마룬 공화국'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