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의 Mars Express가 촬영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최근 공개된 비디오는 화성의 82km 폭 코롤레프 크레이터를 항공 영상을 촬영하는 비행기가 그 위를 날고 있는 것처럼 보여줍니다.
한동안 아무도 화성에 가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코롤레프 분화구는 위성 이미지의 도움을 통해서만 조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관찰을 실제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럽우주국(ESA)이 최근 공개한 화성 표면의 아래 영상은 마스 익스프레스에 설치된 고해상도 스테레오 카메라(HRSC)의 단일 궤도 관측으로 만든 이미지 모자이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화성의 이 잘 보존된 충돌 분화구는 일년 내내 얼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 위치가 특히 흥미롭습니다.
이미지 모자이크는 HRSC nadir 및 색상 채널의 데이터를 결합합니다. 천저 채널은 마치 표면을 똑바로 내려다보는 것처럼 화성 표면에 수직으로 정렬됩니다.
그런 다음 연구원들은 모자이크 이미지를 HRSC의 스테레오 채널의 지형 정보와 결합하여 3차원 풍경을 생성한 다음 영화 카메라와 같이 다른 관점에서 기록하여 비디오에 표시된 놀라운 비행을 렌더링했습니다.
화성의 북쪽 극지방을 부분적으로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올림피아 운대 사구 지대 남쪽 붉은 행성의 북쪽 저지대에 위치한 분화구의 바닥은 분화구 가장자리 아래 2km에 있으며 1.8km 두께의 화성의 비극성 얼음 돔형 퇴적물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코롤레프 분화구 내에서 수빙이 영구적으로 안정적인 이유는 가장 깊은 부분이 자연 콜드 트랩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얼음 위의 공기는 냉각되어 주변 공기보다 무거워집니다. 공기는 열 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물 얼음 마운드는 가열과 승화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됩니다.
지금은 화성 표면에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화성 탐사를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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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