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오는 것을 알면서도 도망치지 않고 애매하게 사람의 주변을 맴도는 비둘기, 오묘한 색과 붉은 눈은 사람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 충분합니다.
간혹 비둘기가 몰려있는 것을 보면 나라에서 유해조수로 지정해 잡아가면 안 되는 것인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둘기를 사육하는 사육장도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아시나요?
이집트에 가면 비둘기를 식용으로 사육한다고 합니다. 당장 이집트가 아니더라도 유럽에서는 비둘기 고기를 별미로 먹는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닭둘기 닭둘기 하더니 진짜 다를 게 없네" "터키에서 먹어봤는데 그냥 그렇더라 외국에서 피죤 고기라고 하면 비둘기임" "터키에서 왜 비둘기를 먹냐 칠면조를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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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