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믿기지 않게 들릴지 모르지만, 1920년대에 힙스터들은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축음기인 미키폰 덕분에 이동 중에도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포켓 축음기는 헝가리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그는 스위스 회사에 대량 생산을 의뢰했으며 1925년에서 1927년 사이에 약 180,000개의 부품이 공장에서 나왔다.
포켓 축음기는 손상되기가 매우 쉬웠다. 감으려면 핸들을 50번 돌려야 10인치 레코드를 재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축음기 자체가 엄청난 위업이었다. 모든 부품이 상자에 깔끔하고 잘 들어 맞았다.
현대 음악 장치와 달리 미키폰에는 배터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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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