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튀김 옷과 기름진 닭의 조화가 인상적인 치킨!
이런 치킨이 눅눅하다면 과연 치킨을 먹을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갓 튀긴 바삭한 치킨과 시간이 지나 눅눅해진 치킨의 맛 차이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렇다면 눅눅한 치킨을 가져다 준 가게는 당연히 별점 테러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니죠.
본인이 주소를 잘못 적어 배달비를 모두 치킨집에서 부담하고 치킨을 배달하느라 식은 치킨을 자신의 잘못을 쏙 빼고 치킨이 다 식어서 눅눅해졌다고 별점 테러를 한 진상 손님.
자신의 실수를 생각하지 못하고 치킨집에서 따뜻한 치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행복 회로를 돌렸나 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 잘못은 절대 안 적죠?" "사장님 보살이네 욕도 안 하고" "사장님 돌려까기가 예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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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