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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좁게 말해 외형의 화려함은 오래가지 못한다 정도로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이런 화무십일홍의 말을 그대로 보여주는 신기한 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보던 사루비아 꽃과 유사한 모습의 금어초가 그 주인공입니다.
다양한 색과 아름다운 외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상용 꽃으로 많이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 꽃에는 무서운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비밀은 바로 시들면 꽃의 해골처럼 변하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꽃을 키우다 시든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거 곡성에 나온 꽃 맞지?" "저렇게 해골 모양으로 예쁘게 시들게 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더라" "왜 저런 모양으로 시드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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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