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음식 짜장면. 짜장면을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짜장면을 먹다 보면 까만 소스 위에 알 수 없는 국물이 고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은 이 국물의 정체를 침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이때 국물은 단순한 침이 아니다.
우선 짜장면은 '일반 짜장면' 다른 하나는 '간짜장'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일반 짜장면은 춘장, 전분, 물을 넣어 미리 소스를 만들어 둔다. 이에 반해 일반 짜장보다 500~1000원이 더 비싼 간짜장은 주문을 받은 즉시 춘장과 양파를 볶아 소스를 만든다.
일반 짜장에 포함된 전분이 침 속 소화효소 아밀라아제와 만나면 물과 같이 액상으로 변하는데, 즉 두 짜장면의 큰 자이점은 '전분'의 유무로 볼 수 있다.
결국 짜장면을 다 먹고난 후 고여있는 국물의 정체는 우리의 침과 전분이 만나 국물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전분이 들어있지 않은 간짜장을 먹을 경우 국물은 생기지 않는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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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