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MW와 함께 독일의 명차로 유명한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세단을 잘 만들지 않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처음 세단 출시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폭스바겐은 기존에 잘나가던 소형차 시장에서 벗어나 세단 시장에 뛰어든 것일까요?
1997년 메르세데스 벤츠가 처음으로 A클래스라는 소형차라인을 출시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폭스바겐 회장은 벤츠가 폭스바겐의 소형차 시장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자신들도 세단 라인을 출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에 폭스바겐에서는 최고 속도 300km/h
외부 온도가 50도를 넘겨도 실내 온도는 22도를 유지할 것
3700Nm/degree의 비틀림 감성을 갖출 것.
이라는 조건으로 고급 세단을 만들었습니다. 그 차가 바로
폭스바겐의 페이톤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한 실패, 차가 수제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국민차 이미지의 폭스바겐의 이미지로 아우디 A8보다 비싼 자동차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죠. 이후 폭스바겐은 더 이상 고급 세단은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깝치다가 털렸구나" "근데 벤츠 A클래스도 털려서 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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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