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블루투스 기능을 끄자."
북유럽의 전설적인 바이킹의 이름을 딴 "블루투스"는 전자기기를 연결 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해킹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인 '래드 바이블'이 전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블루투스 해킹 기법의 이름은 '블루본'이라고 하며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 디바이스에 연결되어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를 설치하거나 개인 정보를 빼간다고 한다.
전문 보안업 체인 '아미스'에 따르면 블루본은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 침투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전자 기기는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업체는 블루투스는 도달거리가 짧지만 공공장소 등에서 대규모로 해킹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고, 가급적이면 블루투스를 꺼놓는 것을 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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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