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아프리카 IS 반군수장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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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아프리카 사하라 ISIS조직의 최고수장인 아드난 아부 왈리드 알 사라위(Adnan Abou Walid al Sahraoui)가 프랑스군에 의해 사살되었다고 발표함.

프랑스 특수전사령부(COM FST)는 그동안 반군 포로들을 심문하여 얻은 정보를 통합해 알 사라위가 말리-니제르 국경지대에 은거하고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이 지역에 무인정찰기를 투입하여 18개월간의 알 사라위의 안전가옥과 이동루트등을 파악 해냄.



9월 15일, 알 사라위가 부하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를 노려 프랑스군 특수부대 20여명이 헬리콥터로 강습, 호위 병력 10여명과 알 사라위를 '무효화' 시킴.



프랑스 국방장관인 '플로랑스 파를리'는 브리핑에서 "우리는 사헬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테러와의 전쟁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 새끼는 2017년 10월 4일, 니제르에서 작전중이던 미군-니제르 연합군 패트롤을 습격하여 그린베레 대원 4명을 죽인 놈임.

빡친 미국이 그의 목에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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