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메뉴 중 꽤나 인기있는 메뉴가 바로 회덮밥입니다. 초장이 들아가 상큼하고 기름 등에 볶거나 구운 메뉴가 아니라 회가 들어가 매우 깔끔하고 빠르게 한끼를 먹기 좋은 음식이죠.
회덮밥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일까요? 아뇨 아무래도 옆나라 일본에서 모티브가 된 음식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최근 일본의 회덮밥과 우리나라의 회덮밥 문화를 비교하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회덮밥 문화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위 두 사진은 한국식 회덮밥이고 아래 두 음식은 일본식 회덮밥의 사진입니다. 한국식 회덮밥은 초장과 참기름 소스가 메인이고 일본식 회덮밥은 양념 맛이 아니라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며 와사비와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회덮밥은 보통 싼 냉동 상어고기 회를 얹어 주기 때문에 향이 강한 양념과 함께 먹기 시작해 이런 차이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냥 한국 회덮밥은 비빔밥에 회 넣은 거, 일본 회덮밥은 초밥을 크게 준 거 아니냐 ㅋㅋㅋ" "근데 일단 단가부터 한국 회덮밥이 훨씬 싸니까 재료의 차이가 올 수밖에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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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