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서울에서 가장 핫플레이스 였던 경리단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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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 자주 나오고 핫하다고 유명해진 경리단길. 서울에서 가장 핫한 땅 이태원에서도 핫한 플레이스였기 때문에 많은 건물주들이 경리단길 방문자가 늘자 가게의 임대료를 기하급수적으로 올렸습니다.


때문에 지금의 경리단길을 만든 영세 상인들이 모두 거리로 쫓겨났죠. 최근 이들은 간신히 산소 호흡기만 달고 경리단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최근 이 산소 호흡기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최근의 경리단길은 어떤 모습일까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죽어가던 경리단길은 코로나 여파로 그냥 죽은 상권이 됐다고 합니다. 도시 행정 쪽에서도 경리단길은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전국 공실률 1위를 달성했지만 임대료는 경리단길 초입의 1층 (10평) 상가의 보증금은 3000~5000만 원, 월 임대료는 150만 ~ 200만 원, 20평 이상은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320만 원 이상으로 시세가 형성됐다고 합니다.


공실률 1위로 상권이 죽었음에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과거 상승했던 땅값과 임대료가 떨어지기는 커냥 상한가에 묶여있어서 경리단길 상인들이 도저히 버틸 수 없게 된 것이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덤 스미스가 이런 건 보이지 않는 손이 알아서 해결한다고 하셨어" "경리단 길은 시작이지 ㅋㅋㅋ 이 좁은 땅 건물은 계속 오른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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