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아랍에미리트(UAE) 왕가의 한 부호가 사막 한복판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위치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 인근 푸타이시 섬으로 아부다비 왕족 하마드 빈 함담 알 나흐얀(64)이 소유하고 있고 영어 알파벳'HAMAD'로 수로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수로의 길이는 3.2km로 이 수로는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총 공사 비용은 비밀이지만 하마드가 속한 아부다비 왕가의 재산은 1200조 쯤 된다고 한다.
우주급 허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어 알파벳으로 만든 이유가 뭐지? 단순히 허세?", "오일머니 중동갑부의 패기?",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니 놀랍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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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