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한 취미에 푹 빠진 사람을 부르는 오타쿠가 한국에 들어와 오덕후라는 말로 바뀌게 됐죠. 말만 바뀐 것이 아니라 뜻까지 다양한 취미를 아우르던 것에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한정적인 단어로 변하게 됐습니다.
이런 덕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아주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에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신체 스팩과 생년월일 등을 줄줄 읊는 사람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죠.
최근 이런 수준을 넘어 진짜 진짜 좋아하는 덕후가 아니면 풀 수 없는 카카로트 퀴즈 챌린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문제가 출제됐을까요?
아니 뭐 이런게 있나요 ㅋㅋㅋㅋ 작가도 솔직히 모를 것 같은데요?
이를 본 누리군들은 "작가는 베지터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하잖아 ㅋㅋ" "와 진짜 딱 하나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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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