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의 소비 행태는 다시 욜로에서 부동산 등의 투자로 다시 넘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매하기만 하면 떨어지지 않는 최고의 자산이기에 사람들이 더 오르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부동산을 구매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장 집을 많이 구매할 때는 언제일까요? 저는 아마도 결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할 때 부부가 모은 돈과 대출 등을 최대한 껴서 괜찮은 집을 얻어서 결혼 생활을 여유롭게 하려고 큰 노력을 기울이죠.
특히 이제 새로 산 집으로 이사를 갈 생각을 하면서 집을 어떻게 꾸밀지 머리 속으로 생각도 하면 문을 열었는데 자신이 산 새집이 이미 누가 쓰던 중고 집이 됐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들어가며 깨끗하게 청소가 된 집을 기대하며 문을 열었지만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더러운 집이었습니다. 그것도 누군가 집에서 생활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죠.
범인은 바로 아프트 분양을 담당하는 현장 관리소장. 날씨가 추워졌다며 입주자가 들어올 집에 자신이 가서 생활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한테는 법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의 집을 무단으로 사용한 관리소장, 관리소장에게 비번을 알려준 직원, 직원의 교육을 소홀히 한 분양 사무실 ㅋㅋ 누가 잘못이냐" "뭐라노 ㅋㅋㅋ 사무실에서는 직원이 그냥 알려준 거라고 꼬리 자르고 관리소장 잘못이지" "진짜 선 씨게 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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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