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똥이 사람의 분노조절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변에 사는 기생충에 의해 톡소플라즈마증이라는 병에 걸려 분노조절 장애가 올 수 있다고 하죠.
최근 고양이의 발톱 역시 조심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에게 치명적이라는 고양이 할큄병, 대체 어떤 병일까요?
영국 뉴스에 따르면 고양이의 발톱에 긁힌 후 발기가 잘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는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 찾아간 이 남성에게 의사는 고양이 할큄병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항생제를 투여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디서 고양이한테 물리고 흑사병 걸리는 말도 있던데" "그래도 사람을 혹시나 물어서 죽일 수 있는 개보단 고양이가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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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