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내륙 지역의 전등 기둥에 부착된 두 개의 물체는 인간의 친절에 대한 증거로 서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Córdoba 지방에 있는 외딴 작은 마을인 Ucacha는 최근 마을의 전등 기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관련하여 어려운 결정에 직면했습니다. 계획 단계에서 프로젝트가 잠재적으로 두 지역 딱따구리 가족의 서식지를 방해할 수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대신 마을의 지도자들은 딱따구리의 집을 보존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문제의 딱따구리는 Campo flicker 종으로, 둘 다 주로 아르헨티나 초원에서 발견됩니다. 이 새들은 독특한 깃털과 시끄러운 울음 소리로 유명하며 지역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불행하게도 원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위해 제안되었던 가로등 기둥은 딱따구리 서식지 한가운데에 바로 배치될 예정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두 가족은 곧 제거될 오래된 나무 기둥에서 살았습니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새들의 집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프로젝트 관리자인 Gustavo Bernardi는 딱따구리의 집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두 개의 나무 전등 기둥을 자르라고 그의 승무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심지어 두 둥지의 높이와 방향을 존중해야 했습니다.
이 새들의 은신처를 보존하려는 시도였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효과가 있을지 몰랐습니다. 다행히도 그 이후로 새집과 구집에서 문제없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오늘날에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작은 변화는 새들이 방해받지 않고 서식지에서 계속 살 수 있는 동시에 마을의 조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노력은 환경과 야생 동물에 대한 배려로 보호 단체와 주민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의 중요성과 작은 변화가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보호하는 데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를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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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