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음식을 기대하고 중국 음식집에서 볶음밥을 배달 시킬까?
고슬고슬한 밥에 계란이 과 야채 고기등이 잘 볶아져 고소한 볶음밥 먹다가 기름기에 좀 질린다 싶으면 같이 온 짜장 소스를 부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주방장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켰는데 볶은 채소가 올라온 맨밥이 왔다고 하는 손님 상상했던 볶음밥과 다른 이상한 음식이 와서 다소 화가 났을 수도 있지만 짜장소스가 맛있었던 탓인지 그래도 맛에서 별점을 2점씩이나 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주방장 바로 잘라야지" "탕수육 소스 준비중인가?" "으으 당근 극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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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