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마다 한 번씩 타오르는 불꽃이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화강암 절벽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수백 종의 종과 매혹적인 자연의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다양한 생태계로 가득 차 있습니다.
폭포, 우뚝 솟은 화강암 기둥, 깊은 계곡, 고대 자이언트 세쿼이아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에서 볼 수 있는 25개가 넘는 폭포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매년 한 번, 조건이 적절할 때 말꼬리 폭포는 타오르는 "불꽃 폭포"로 변합니다.
2월 말, 석양의 마지막 빛과 맑은 하늘이 바위 협곡에서 나오는 물을 빛나는 용암 흐름의 색으로 물들입니다.
이 저녁 착시 현상은 보통 10분 정도 지속되며 "불폭포"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상이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다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눈이 충분히 내리고 눈이 녹아 가을을 만들 수 있는 따뜻한 온도가 있어야 합니다. 불꽃은 하늘이 충분히 맑을 때만 볼 수 있으며 햇빛이 특정 각도에서 폭포를 비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매년 볼 수 있는 불꽃놀이는 아니지만 점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요세미티라는 놀라운 자연 보호 구역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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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