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이렇게 생긴 동물을 보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 동물을 다람쥐로 헛갈리곤 하지만 이 동물은 다람쥐가 아닌 청설모입니다. 청설모는 다람쥐보다 더 크고 공격적인 외래종으로 한국에 들어온 이후 다람쥐가 살 곳을 빼앗아 도심에서 다람쥐를 몰아냈죠.
외국에는 이 귀엽지만 사나운 청설모를 기리는 동상도 있다고 합니다. 대체 이 동물이 뭘 했다고 기념비까지 생긴 것일까요?
비석에는 스파키를 기념하며.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빛을 추구했던 청설모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쟤가 진짜 람쥐썬더네" "근데 결국 전선을 뜯고 죽어서 기념비가 생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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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