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대다수 호텔 중에 많은 호텔이 420호가 없다고 한다.

여행을 가서 호텔에서 하루 자게 되면 유심히 살펴보길 바란다.



420호가 없는 호텔들이 꽤 많다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420호가 없는 호텔들은 보통 419호 다음에 421호로 넘어가거나 419+1호로 표시를 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는 보통 420이라는 단어가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0년대 미국의 히피들은 학교가 끝나는 시간인 4시 20분에 한 장소에 모여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한다.


그리하여 4시 20분은 대마초를 피우는 시간이 되었고 언제부터인가 420을 대마초의 은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전 세계에 420이라는 은어가 퍼졌고 대마초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420이 대마초의 상징이 되면서 호텔 420호에서는 항상 대마초와 관련된 사고가 벌어졌다고 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420호 번호판을 떼어가는 일도 생겼다고 한다.


그리하여 골치가 아팠던 호텔들은 420호를 없애버리기로 하였다고 한다.

420호실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 '샤이닝' 이후 237호실도 기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