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버지가 사오신 우산" 제목의 게시물이 있다.

누리꾼들은 핑크빛 우산의 정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정체를 알게된 후 생각치 못한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찬 선물로 감동받았다.

글쓴이 A씨의 아버지는 귤 한박스와 핑크빛 우산을 사오셨다.

A씨와 할머니는 "웬 우산?" 이라며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A씨의 아버지는 밤에 위험하니 금방 어두워져서 비까지 오면 안보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산을 사왔다고 대답했다.

황당한 아버지의 대답에 A씨는 밤에 "왜 핑크색 우산이 밤에 눈에 잘띄는지, 형광 물질 발린거 사다주지" 라며 비웃듯이 대답하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의미심장인 미소를 띄웠다.

우산을 펼치고 우산 손잡이를 돌리자 우산대가 야광등으로 변하여 깜깜한 어둠을 환하게 비출 수 있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감동을 받으며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선물이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