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처럼 송곳니가 삐죽하게 솟은 이 짐승은 우리가 아는 고라니라고 불리는 짐승으로 전 세계적으로 중국과 한국 일대에만 사는 특이한 동물입니다. 사실 그렇게 인간에게 해가 되는 짐승은 아니지만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짐승 중 하나죠.
간혹 도로를 건너는 고라니 때문에 사고가 나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도로교통을 어지럽히는 것들을 자라니, 보라니 등으로 부르죠. 운전자들이 고라니보다 더 싫어한다는 자라니, 과연 자라니는 뭐고 왜 싫어하는 것일까요?
자라니는 자전거와 고라니를 합친 합성어로 도로 위에서 자신들이 상전인냥 도로 교통을 무시하고 달리는 무개념한 자전거 운전자를 이르는 말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저렇게 달리냐? 장애인인가?" "극혐 자라니는 꼭 무면허 음주 미성년자 렌트카에게 혼쭐이 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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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