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과거에는 투수로 유명했지만 최근엔 다른 것으로 유명하죠. 야구 실력이 떨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과거에도 이랬나? 싶을 정도로 말이 너무 많아서 생긴 박찬호의 새로운 별명은 투 머치 토커입니다.

이런 별명을 가진 그와 인터뷰하는 것은 매우 귀가 아픈 일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박찬호의 인터뷰를 진행했던 사람이 반대로 인터뷰가 매우 쉽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바로 "오늘 경기 어떠셨나요?"라고 한 마디만 물어봐도 알아서 대답을 다 하니까 퇴근만 포기하면 매우 편한 인터뷰라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퇴근을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한 거잖아" "ㅋㅋㅋ 항상 자신의 인생 자체를 얘기하잖아, 인터뷰로 추리는 게 더 어려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