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샤넬과 함께 윈터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신세계면세점은 샤넬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APAC) 면세 최대 규모의 ‘샤넬 윈터 테일(Chanel Winter Tale)’ 포디움을 인천공항 2터미널에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샤넬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샤넬 윈터 테일’은 약 142m²(43평)으로 더 넓어진 공간에서 샤넬 하우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동화 속 세계를 재현했다. 10월 29일 오픈한 이 홀리데이 이벤트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샤넬 윈터 테일’에서는 연말 해외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다양한 뷰티 제품은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향수를 포함한 ‘익스클루시브 기프트 세트’, 피부케어를 위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오로라 빛과 눈꽃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리미티드 에디션’ 등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특정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프리미엄 향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Les Exclusifs de Chanel)’다.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향수 제품으로, 앰버 향의 꼬로망델, 화이트 머스크 향의 1957, 앰버 레드 향의 르 리옹 등을 현장에서 시향해볼 수 있다.
‘샤넬 윈터 테일’ 포디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는 AR기술을 활용해 눈 내리는 배경에서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사진과 영상촬영을 할 수 있으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위시카드 프린팅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메이크업 시연과 상품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사전 예약 시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올해도 많은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샤넬과의 협업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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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