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르 사막 가장자리에 있는 도시 조드푸르는 파란색으로 정의됩니다.
인도 라자스탄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조드푸르는 밝고 화창한 날이 매우 많기 때문에 "태양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500년 이상 전에 설립된 이 곳은 유명한 궁전, 요새, 정원, 영묘, 호수 및 탑이 있어 관광 활동의 핫스팟입니다.
그리고 물론 거의 모든 장소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다는 사실도 그 매력을 더해줍니다.
박스형 인디고 하우스의 바다는 유서 깊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오래된 도시인 조드푸르의 벽을 따라 10km 이상 뻗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대부분이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을까요?
이 집들의 파란색 안료 코팅은 원래 인도 카스트 제도의 사제인 브라만(Brahmin)이 그곳에 거주했음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란색은 비 브라민에게도 일종의 상태 기호인 정체성의 배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인디고 블루는 벌레를 쫓는 능력도 있다고 합니다.
주택을 덮는 눈길을 끄는 색상은 건조한 인도의 풍경에 감미로운 푸른 바다를 만듭니다.
15세기 인도에서 가장 큰 요새 중 하나인 어렴풋이 보이는 메헤랑가르 요새의 꼭대기에서 방문객들은 이 도시가 알려진 풍부하고 눈에 띄는 파란색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Blue City"를 구성하는 하늘색 거주지의 광경은 정말 매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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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