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시동 건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이번에는 신세계 강남으로 향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신·본관 연결통로에서 브랜드의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미국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이 지닌 120년 역사의 바이크 문화를 패션으로 새롭게 풀어낸 브랜드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달 론칭했다. 론칭과 함께 6일 간 성수동에서 페스티벌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는데, 일평균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팝업 운영 기간 중 매출은 목표 대비 150%를 달성하며 치열한 국내 패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본격적인 겨울을 겨냥한 패딩 아우터 출시를 기념해 오픈한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특유의 바이크 문화와 라이더 정신이 계승된 디자인의 패딩부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패딩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했다.
대표 제품인 컨버터블 3웨이 다운 점퍼는 다기능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패딩이다. 3가지 스타일이 결합되어 있어 날씨와 상황에 맞게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를 떼서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서로 다른 느낌을 지닌 양면 리버시블 푸퍼 패딩으로 입을 수 있다. 오리털 다운 충전재로 포근함을 더했다.
레이싱 다운 재킷은 겨울 바람을 뚫고 누비는 바이커들의 정신을 반영한 다운 재킷이다. 투웨이 지퍼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라이딩 기어(바이크 복장)의 특징인 밑단과 목선 여밈, 풍압을 낮출 수 있는 소매 지퍼 여밈, 야간에도 가시성을 확보해주는 리플렉티브(반사필름) 벨크로 와펜 등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클래식한 밀리터리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MA-1 빈티지 재킷, 소매 탈부착이 가능해 패딩 혹은 베스트(조끼)로 변환해 입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다운 푸퍼 점퍼 등이 있다. 아우터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후디, 스웻셔츠, 바이커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한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신세계 강남점 팝업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컨버터블 3웨이 다운 점퍼, 커스터마이즈 다운 점퍼, 로드 트립 토트백, 볼캡에 대해 일자별 한정 수량을 선착순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3/6/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매장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스몰 레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현재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순차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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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