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홍콩에 인간이 만든 마계촌이자 무법지대였던곳이 있다.
바로 홍콩에 있는 구룡 성채로 구룡 채성이라고도 불린다.
구룡 성채는 홍콩에 있는 마지막 무법지로 흑사회의 활동지이며 인류 역사상 세계 최대 인구 밀도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도 등재 되었다.
아편 전쟁 이후 난징조약으로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청나라의 주요 전략적 거점이었다.
이후 영국이 홍콩 전체를 관리하게 되었지만 이 지역은 중국 관할 지역으로남아 결국 양 국가의 관리를 받지 못하는 무정부 도시가 돼버렸다.
홍콩은 도심에 공황이 있어 고도제한이 있었지만 구룡 성채는 주권이 미치지 못하여 17층까지 건물을 짓기도 하였다.
이로 인하여 당시 홍콩은 착륙하기 가장 힘든 공항으로 알려졌다.
또한 치안 관리가 되지 않아 자경단이 운영되어 구룡 성채가 운영됐다.
이곳은 성매매가 이뤄지고 무면허 의사들이 시술을 한 곳이며, 동남아 및 아프리카 빈민들이 몰려들어 단칸방에 여러 명이 거주하였다.
동양 최대의 슬럼 가이지만 1993년에 철거되었고 이제는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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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