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희망장학금 제도를 확대하며, 지역 청소년 교육 지원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싣는다.
오는 26년, 30주년을 맞이하는 신세계백화점 희망장학금 사업은 1996년 출범 이후 지난 29년간 매년 6억 원 이상, 누적 100억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신세계백화점은 25년부터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 · 인재 양성 · 장기 지원’을 키워드로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이하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기존 장학 제도가 가진 일회성 경제적 지원의 한계를 넘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업 분야에 잠재력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발굴해 고등학교 과정 3년간 재능 계발을 지원하여 실제 인재 양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광주 · 대구 · 대전 · 부산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중 학업 잠재력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3년간 연 3백만 원씩 총 9백만 원의 학비를 지원해 교육 과정과 연계된 교재 · 교구 지원, 재능 계발 강의 연계, 대회 참가 등을 도울 예정이다.
학비 지원 외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학업 수행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며, 위드신세계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끔 전방위적 혜택을 준비하였다.
1기 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생은 오는 4월 셋째 주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최초로 ‘신세계’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장기 장학금 프로젝트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향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범 첫해인 올해, 장학생 12인 · 장학금 36백만 원으로 시작하는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향후 매년 광주 5명, 대구 2명, 대전 3명, 부산 2명을 선발하여 27년에는 총 36명 · 1억 원 이상의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에 선보이는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포함해 총 6.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연간 총 600여 명 규모의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혜택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새롭게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선보이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청소년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및 취약계층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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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