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라인업 강화 ‘카르나로보·카릭스로보’ 출시

  • 박현아
  • 발행 2025-06-24 11:33
특화모드 탑재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카르나로보’와 ‘카릭스로보’


지난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지역 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최대 32일까지 이어지는 장마 기간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잦은 기온 변화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신체 리듬이 무너지며 각종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해 체력을 유지하고, 장마 블루(계절성 무기력)를 극복해야 한다.

인류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위해 끊임없이 진보하는 헬스케어 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장마와 무더위로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한 기능을 갖춘 콤팩트 헬스케어 로봇 신제품 두 가지를 출시했다.

◇ 업그레이드된 치유의 여신 ‘카르나로보’

‘카르나로보(CARNA ROVO)’는 2024년 4월 바디프랜드 최초로 골반저근부 진동파장 신기술을 적용해 케겔 운동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체어로 출시한 ‘카르나(‘치유의 여신’이라는 의미)’에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장착한 헬스케어 로봇이다. 중장년층에서 약해지기 쉬운 골반저근육은 자궁, 방광, 대장을 받쳐주며 요도와 항문 수축 운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카르나로보는 착석부에 웨이브 마사지 모듈이 있어 사용자의 골반저근 부위에 직접 진동을 전달해 자극을 주고, 골반 근육에 효과적인 케겔 운동을 유도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웨이브 마사지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르나로보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골반저근 웨이브 △회음부 웨이브 △괄약근 웨이브가 있다. 여기에 바디프랜드만의 특허 기술인 독립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를 적용하고, 로보케어 핵심 모드인 △사이클 모드 △롤링 스트레칭 △로보 활력 △로보 회복 4가지로 하체와 전신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웨이브케어와 로보케어를 동시에 받고 싶을 땐 △카르나로보 시그니처 모드를 실행하면 된다.

카르나로보는 신장이 155~170cm인 사람들에게 최적화되도록 설계해 체구가 작은 여성들과 부모님 세대들에게도 목부터 발바닥까지 꼭 맞춰진 듯한 마사지 감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했고, 곡선형의 라인을 곳곳에 더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패브릭 소재가 포인트인 외관은 은은한 톤의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5인치 터치 리모컨까지 갖춰 시인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이렇게 기능에 편의성까지 제대로 업그레이드한 치유의 여신 카르나로보는 월 2만원 대(선납 60만원, 제휴카드 사용 시)로 집에서 매일 부담 없이 특별한 건강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 하체 스트레칭의 마스터 ‘카릭스로보’

바디프랜드의 핵심 기술이자 하체 마사지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로보틱스 기술을 중저가 모델에도 적용했다. 그 대표 제품이 바로 ‘카릭스로보(KARYX ROVO)’다. 기존 카릭스에 하체와 코어 근육을 스트레칭 시켜주는 로보 다리와 5인치 터치 리모컨을 장착해 헬스케어 로봇으로 재탄생했다.

카릭스로보의 강점은 강력한 ‘하체 스트레칭’이다. 로보케어 프로그램의 △장요근 이완 △사이클 △하체 스트레칭 △이상근 이완 △로보 활력 △로보 회복 등 6가지 모드가 있어 활동량이 부족해지는 장마철, 하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평소 관리하기 힘든 코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양 발바닥에는 각각 2개의 롤러가 있어 섬세하게 회전하며 지압해 주어 발끝까지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또 최대 16.5cm까지 다리 길이 확장이 가능해져 사용자의 체형에 맞춰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며 마사지를 받게 한다. 로보케어 외에도 헬스케어, 부위 집중, 매일케어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 총 22가지의 자동모드로 매일 사용자가 컨디션과 상황에 맞게 선택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6개의 마사지볼이 최대 10cm까지 5단계로 돌출되는 ‘6 Matic XD’ 마사지 모듈을 채택해 깊고 시원한 마사지 감을 선사하고, 40개의 에어포켓이 어깨부터 발까지 부드럽게 감싸며 꽉 잡아주는 듯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5인치 터치 리모컨도 적용했다.

어떤 공간에나 잘 어울리도록 심플하고 차분하게 디자인된 형상과 톤도 이 제품의 매력 포인트다. 콤팩트한 헬스케어 로봇에 맞게 불필요한 요소는 배제하고, ‘미스틱 그레이(Mystic Grey)’라는 컬러 콘셉트로 트윌 패턴의 패브릭, 가죽 패턴의 PU, 반타공 패턴의 원단까지 내·외관의 미묘한 색감 차를 조합해 감각적인 오브제를 완성했다.

카릭스로보는 월 1만원 대(선납 60만원, 제휴카드 사용 시)로 가격 접근성을 높여 건강관리에 느슨해지기 쉬운 이 시기에 우리 집 트레이너로 두기 딱 좋은 헬스케어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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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