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본선팀 참가, 8월 15일 COEX서 결선 개최 예정
한국정보교육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2025년 SW·AI 에듀톤(Edu-thon) 부트캠프 워크숍(해커톤)’을 7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SW·AI 에듀톤은 전국 교대·사범대 등 SW·AI 관련 교직과정이 설치된 대학교의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 설계대회로, 예비교원의 SW·AI 수업 역량 강화 및 우수 수업 사례의 창출·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상반기에 진행된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약 540여 개 팀(1100여 명)이 참가으며, 이 중 결선 진출팀으로 선정된 23개 팀을 대상으로 수업 사례 역량 강화를 위한 ‘에듀톤 부트캠프 워크숍(해커톤)’이 운영됐다.
‘에듀톤 부트캠프 워크숍(해커톤)’에서는 현직 교사가 전하는 SW·AI 수업 사례 특강, 전문가의 SW·AI 프로그램 교육 실습,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박 2일간 운영된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멘토교사와 함께 수업지도안 작성 및 학교 현장 수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예비교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정보교육학회 마대성 회장(광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은 “예비교원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수업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5 SW·AI 에듀톤’ 결선대회는 오는 8월 15일 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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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