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성스타트업 포럼’, 정부와 민간의 여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가 모인다

  • 조한열
  • 발행 2022-09-22 09:15
19일 부산서 ‘여성스타트업 포럼’이 주최

사단법인 여성스타트업 포럼(이하 여성스타트업 포럼)은 여성 창업 생태계의 발전과 전국 단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9월 19일 부산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여성스타트업의 미래-여기, 지금’이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실패박람회의 하나로 개최되며 기술보증기금, 대성창업투자, 임팩트스퀘어가 디딤돌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창업 정책과 지원 현황을 조명하고, 여성 기업가의 사회 참여를 위한 도전의 필요성과 성장을 위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숙의해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 아젠다를 도출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전문가뿐 아니라,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와 연구계의 각 분야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인 만큼 이번 포럼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크다. 중소벤처기업부 유제환 사무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송용준 센터장, STEPI 김영환 박사, 에핀 전영미 대표가 발제를 맡으며, 여성스타트업 포럼 이정희 의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서 행정안전부 김혜정 사무관, 부산시 황남연 팀장, 동명대학교 노성여 교수, 나눔엔젤스 최예은 상무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여성스타트업 포럼 이정희 의장은 “이 행사는 2019년부터 개최된 전국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로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주체가 모이는 자리”라며 “이 포럼을 통해 그간 느껴온 창업 생태계 환경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하고,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환경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젠다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스타트업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가한 비영리법인으로 여성 스타트업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여성창업가의 강연을 통해 도전 사례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해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여성스타트업 정책포럼 참가 링크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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