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 4)와 엑스박스원(Xbox One)에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cross network play)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도입으로 콘솔 유저 풀이 넓어져 매칭 시간이 이전보다 단축되고 유저들은 보다 일관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는 9월말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후 10월초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콘솔 업데이트 시기를 앞당겨 PC 업데이트 후 2주내 콘솔 유저들이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7일 콘솔 버전에서 시작되는 펍지 시즌 4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된 인게임(in-game)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남영선 펍지주식회사 콘솔 개발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 콘솔 론칭 때부터 많은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가장 요청이 많았던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및 빠른 업데이트 적용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유저들에게 보다 통합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7일 시작되는 펍지 시즌 4 콘솔 버전에는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건축 양식, 보다 사실적인 배경 및 지형, 섬의 역사를 둘러싼 단서, 지역적 변화 등 새롭게 탈바꿈한 전장을 콘솔에서도 탐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서바이버 패스 4: 상흔(AFTERMATH)’도 콘솔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동안 이번 서바이버 패스로 특별한 미션과 다양한 보상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진행 방식인 ‘공동 미션 시스템(Co-Op Mission)’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신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서바이버 패스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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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