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이정재·정우성·이찬원 등... ‘말해 뭐해 라인업’ 내놓은 위아자 나눔장터 2회 차 시작
국내 최대 나눔장터인 ‘위아자 나눔장터’의 명사 기증품 2차 온라인 경매와 래플(응모권 추점)이 11월 14일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 올 10월 ‘위아자X번개장터’와 명사 기증품 1차 온라인 경매와 래플에서는 손흥민, 김민재 등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이 인기를 끌었다.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온라인 경매와 래플에는 연예계 스타들의 기증품이 대거 판매된다. 데뷔하자마자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뉴진스, 파격적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악뮤 이찬혁, ‘찬또배기’ 가수 이찬원 등 가요계 스타들은 직접 착용했던 의류와 모자, 사인 앨범 등을 내놓았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은 영화 ‘헌트’에서 직접 착용했던 구두를 1켤레씩 기증했다.
JTBC ‘톡파원 25시’ 출연진 전원은 각자의 추억이 담긴 애장품을 기증했다. 전현무는 ‘무스키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그린 그림이 담긴 휴대전화 케이스와 화장품 세트, 캠핑 테이블·의자를 내놨고 김숙도 캠핑 랜턴을 기증했다. 타일러 라쉬는 직접 그린 그림, 알베르토 몬디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내친집) 사진 액자’를 기증했다. 강호동·서장훈·김영철 등 JTBC ‘아는형님’ 출연진 전원은 7년 연속 위아자 나눔장터에 애장품을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요계 스타들의 기증품과 톡파원 25시 출연진의 기증품은 11월 23일 오후 8시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래플(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특별 판매한다. 원하는 명사 기증품을 선택해 1장당 3000원씩 내고 응모권을 산 사람 가운데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중복·반복 응모도 가능하다.
배우 이정재·정우성과 아는 형님 출연진 기증품은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경매 시작가는 1만원으로 기증품은 마감 시간인 23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응찰한 구매자에게 낙찰된다.
명사 기증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위스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명사 기증품 정보는 위스타트 홈페이지와 위아자 나눔장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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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