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산업분야 시상식이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각종 국내외 행정평가 1위, 국비유치 공모사업 선정 등의 탁월한 실적을 내며 타시도의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시의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모범적인 공장은 시 주도의 적극적인 환경개선으로 조성된 산업시설과 함께 인천시의 산업탐방 프로그램‘인스로드’의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시민이 체험하고 견학하는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 및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발전된 산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긍정적 효과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참가자격은 인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공장 또는 산업시설이면 제한없이 해당 군․구 또는 기업지원기관[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주안부평지사), 인천테크노파크,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추천받은 공장 및 산업시설은 디자인 등 심미성(60%), 그 외 기술, 경영, 안전 등(40%)의 심사기준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1차 : 서류심사, 2차 :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기업을 결정하게 된다.
추천기한은 오는 9. 25(금)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기업의 일반현황을 기재한 추천서와 자랑하고 싶은 우수한 사항들에 대한 사진과 추가 설명자료를 자유롭게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업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에 실시할 계획이며, 수상기업은 아름다운공장 인증현판과 함께 2021년도 인천시 기업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되거나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는 양적 생산성을 중시하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환경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앞으로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인식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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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