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차량용 전류 센서인 XENSIV™ TLE4971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3.3V 제품은 TLI4971 디바이스의 다음 세대 제품으로, 전류 레일이 내장된 TISON 패키지로 제공되고 4가지 전류 설정(25A, 50A, 75A, 120A)으로 제공된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첨단 센싱 기능을 결합해 온보드 차저(OBC), 고전압 보조 드라이브, 충전 애플리케이션 등 차량용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전기차 DC 충전기, 산업용 드라이브, 서보 드라이브, PV 인버터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인피니언의 XENSIV TLE4971은 고유의 온도 및 스트레스 보정 기능을 사용해서 정밀한 자기 전류 검출이 가능하며, 기존 코어 타입 전류 센서의 문제점인 히스테리시스나 포화(saturation effect)로 인한 문제가 없다. 차동 센싱 원리를 적용, 외부 부유 자기장(Stray field)에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코어나 차폐가 필요하지 않다. 또 이들 센서는 갈륨 나이트라이드(GaN)나 실리콘 카바이드(SiC) 같은 와이드 밴드갭 솔루션을 채택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EEPROM을 통합해 사용자가 활용 사례에 따라 센서의 과전류 검출(OCD) 값과 디글리치 필터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형 PG-TISON-8-5 패키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콤팩트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 220µΩ의 최소 삽입 저항과 1nH 미만의 인덕턴스로 시스템 손실을 낮추므로 효율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패키지는 높은 동적 범위, 높은 서지 전류, 앞선 열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차량용으로 125°C에 이르기까지 AEC-Q100 Grade 1을 완벽하게 충족하며 향상된 출력 정확도를 제공한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서 모든 제품을 표준 버전과 UL 인증 버전으로 제공한다.

◇ 공급

인피니언의 XENSIV™ TLE4971 전류 센서 제품군은 현재 공급을 시작했으며,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