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2차전지 검사용 3D InLine AXI 디텍터 ‘MIDAS2121’ 선정대면적, 고해상도, 초고속 특징으로 전기차용 2차전지 검사 장비 채택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대면적 CMOS 프리미엄 동영상 디텍터 ‘MIDAS2121(마이다스2121)’이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레이언스는 구강내 엑스레이 센서 등 세계일류상품 3개, 자동검사용 CMOS 영상센서 등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3개를 보유하며, 디텍터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새롭게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MIDAS2121은 세계 최초 2차전지 검사용 3D Inline AXI 디텍터다. 엑스레이 검사장비 내에서 영상 취득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빠른 속도와 잔상 없는 고해상도가 특징이다. 제조라인 내에서 빠른 속도로 미세부품의 내부를 3D로 검사해야 하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 전극판의 휘어짐이나 이물질 등을 검출하는데 사용된다.
‘MIDAS2121’은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였다. 현존하는 CMOS(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디텍터 가운데 단일 웨이퍼(Wafer) 기준 세계 최대 크기(12인치)에, △높은 해상도(90 ㎛: 마이크로미터 픽셀) △초고속 30fps(초당 30프레임) 사양을 갖췄다. ‘MIDAS2121’에는 아날로그(analog) 신호처리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ADC(Analog-Digital Converter: 디지털변환기)를 웨이퍼에 내장시킨 ‘슈퍼 LSI 기술’이 적용됐다. ‘MIDAS2121’은 국내외 AXI(자동 엑스레이 검사장비) 제조기업에 선택을 받으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엑스레이 자동 검사용 CMOS 디텍터의 연구/생산에 성공한 기업은 레이언스가 유일하다.
레이언스 서재정 대표는 “이제는 엑스레이도 2D 이미지가 아닌 3D 동영상으로 촬영해야 하는 시대다. 미세한 전자부품의 내부를 빠르고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해, 고해상도 CMOS 디텍터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레이언스가 독보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2차 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검사에 활용되는 3D Inline AXI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레이언스의 산업용 디텍터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술 강점을 무기로 전세계 산업용 검사장비용 디텍터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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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