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연말 시즌을 맞아 한정판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2종을 12월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홀케이크 2종은 △매일바이오우유딸기케이크 △매일바이오초코딸기케이크로 GS25와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회사 엠즈베이커스가 협업한 상품이다.
톡톡 씹히는 딸기 과육을 넣은 매일바이오요거트 크림 아래에 상품별로 각각 우유 크림과 초코 크림을 투톤으로 데커레이션 해 두 가지 맛과 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홀케이크 2종은 GS25 매장 혹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12월 12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 가능하며, 준비된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는 자동 종료된다. 홀케이크 2종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2023년 토끼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토끼 털모자를 증정하는 이색 행사도 진행된다. 가격은 각각 3만3000원이다.
앞서 GS25는 소규모 홈파티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도레도레딸기산타케이크 △도레도레우유구름케이크 △돌체초코롱케이크 △블루베리롱케이크 등 미니케이크 4종을 선보였다. 도레도레 미니 케이크 2종은 유명 디저트 카페로 주목받고 있는 도레도레와 손잡고 특별 기획한 시즌 한정판 케이크 메뉴다.
미니케이크 4종은 1~2인이 미니 파티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부담 없는 양의 미니 사이즈로 기획됐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데커레이션이 적용됐다.
12월 한 달 동안 KB국민카드로 미니케이크 4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1 증정 행사가 적용된다. 가격은 도레도레 케이크 2종이 6500원, 롱케이크 2종이 5900원이다.
GS25가 케이크 메뉴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확대한 배경은 12월 케이크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GS25의 최근 3개년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에 의하며,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는 출시 직후 평균 3일 만에 조기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12월 케이크 메뉴 매출은 평달 대비 최대 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가현 GS25 디저트 담당 MD는 “편저트(편의점+디저트) 붐이 일면서 특별한 기념일에도 편의점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별한 연말 파티, 소규모 홈파티 등을 준비하려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미니 케이크까지 전문점 이상의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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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