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안심스마트점포’는 사용자 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CCTV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한 보안이 강화된 매장을 의미하며, 무인점포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0월 BGF리테일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정부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기술로만 만든 한국형 ‘안심스마트점포’ 테스트베드를 판교에 구축했다.
슈프리마와 BGF리테일은 ‘안심스마트점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CU편의점 무인점포 출입인증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슈프리마 출입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무인화 시스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지갑 QR’ 또는 ‘네이버 출입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이용객만 매장 출입을 허용하고, 매장점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객의 출입 이력 조회 및 출입문 개폐 설정이 가능해 24시간 안전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전략 본부장은 “무인점포의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장의 환경에 따라 슈프리마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무인점포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관련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의 기술을 AI 기반의 지능형 출입인증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 사업에도 참여해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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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