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최근 한국준법진흥원에서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373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기업이 경영 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관리하도록 요구하는 인증 체제다.
GC녹십자는 회사의 경영 이념 가운데 하나인 정도 경영을 실천하고자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8년 ISO37001 인증을 취득한 이후 글로벌 수준의 전사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ISO37301까지 인증을 획득했다.
GC녹십자는 ISO37301 및 ISO37001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부패를 포함한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가 갖춰졌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뜻하며, ESG 경영 실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기업의 도덕성은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최고의 안전장치이자 경쟁력이라고 지속해서 임직원들에게 강조해왔다”며 “ISO37301과 ISO37001의 통합 인증을 통해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더 공고히 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윤리·준법 의식이 모든 업무에 내재화할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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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