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문화 정착, 대리점 권익보장, 복리후생제도 시행 등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위한 공로 인정받아8월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영예
매일유업이 2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 대리점 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매일유업을 포함해 4개 기업이 처음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매일유업, 대상, CJ제일제당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 거래 세부업무 지침’과 ‘영업담당자 행동규범’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의 공정거래의식을 내재화해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자녀 학자금, 출산용품 및 장례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필요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매일유업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리점의 안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일유업 홍보 담당자는 “매일유업 상생협력의 핵심은 대리점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대리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계약 시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준수해 공정성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2년 연속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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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