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240명 서포터즈 활동 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토대로 홍보 ‘열기’
카드뉴스, 만화, 소개 글 등 다양한 자체 제작 콘텐츠 게재해 이목 집중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청년 서포터즈인 ‘청년특급’이 홍보 활동에 가세하며 공공배달앱에 대한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온라인 홍보에 나설 청년 서포터즈 ‘청년특급’ 단원 총 24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8일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포터즈로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 바 있다.
‘청년특급’은 공공배달앱의 가치와 목적을 알리는 콘텐츠를 생산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배달특급’의 특성과 장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배달특급’에 관한 카드뉴스와 인터뷰 영상, 특색 있는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배달특급’을 소개한다.
지난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80개의 콘텐츠가 게재된 상태로, 해당 콘텐츠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이나 ‘배달특급’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이 가능하다.
‘청년특급’에 참여한 백현수 씨는 “코로나로 대학교를 휴학한 시기에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공과 상생을 지향하는 공공배달앱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 서포터즈를 통해 ‘배달특급’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청년특급’ 서포터즈들은 ‘배달특급’의 추진 취지와 소비자 혜택 등에 대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12월 본격적인 사업개시 이후에는 실질적인 ‘배달특급’ 사용 후기와 가맹점 정보 공유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연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청년특급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수 활동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배달특급’은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배달앱으로, 오는 12월 1일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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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