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 5년 만에 수출액 10배 증가매출 대비 수출 비중 90% 이상, 수출 기업 위상 공고
에코프로 그룹의 전체 수출액이 16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에코프로 그룹의 주력 가족사이자 하이니켈 양극 소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022년 수출의 탑 ‘10억불 탑’을 수상(2021년 7월~2022년 6월 기준)했다. 또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사인 에코프로이엠이 ‘5억불 탑’, 국내 최초 리튬 화합물 제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1억불 탑’을 수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7년 1억불 탑 수상 이후 5년 만에 10배 성장했다. 이는 2016년 물적분할 당시 에코프로비엠을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이동채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로 무역 수지 적자, 수출 감소 등의 다양한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해 16억달러 돌파라는 창사 이래 최대 수출액을 달성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2021년부터 매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수출 중심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에코프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무역 강국 도약 및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더 치열해지는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 양성, R&D 캠퍼스 건립, 해외 사업 확장 등 국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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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