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팬퍼시픽항공이 10월 2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매일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취항 특가 항공권을 왕복 22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판매조건은 유류할증료 및 각종 세금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다.
필리핀 클락은 인천에서 약 4시간 이내의 비행 시간이 소요되는 가까운 목적지이며 클락 공항에서 대부분의 주요 리조트와 호텔로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 많아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다양한 여행 명소가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추천되는 휴양지이다. 대표 명소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인 아쿠아 플래닛, 악어 먹이주기 체험 등이 가능한 주빅 사파리 및 아름다운 수빅 베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수빅 요트 클럽 등이 있다.
팬퍼시픽항공은 인천에서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하여 오전 9시 20분에 클락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클락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하여, 인천에 오후 11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현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여행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은 필리핀 국적의 항공사로, 1973년 아스트로항공(Astro Air International)으로 설립되어 2016년 팬퍼시픽항공(Pan Pacific Airlines)으로 리브랜딩 되었다. 2017년 5월 01일 인천-보라카이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보라카이 매일 2회, 인천-세부 매일, 부산/무안-보라카이 노선에 각각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필리핀 국내선과 국제선 확충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팬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팬퍼시픽항공은 전 노선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비용 없이 합리적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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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