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부문에서 문화/예술, 디지털콘텐츠, 운송 등 3개 분야 수상CGV,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서 화제가 되는 콘텐츠와 광고 선보여
CGV가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2022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3관왕에 올랐다.
CGV는 2022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부문에서 문화/예술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디지털콘텐츠 분야 그랑프리(grand prix), 운송 분야 위너(winner)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산업계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먼저 CGV는 ‘강남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ARTscape)’로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부문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남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는 Media ART의 ART와 Landscape의 scape의 합성어로 국립현대미술관(MMCA) 미술은행과 협업해 미디어와 예술을 결합한 ‘아트스케이프x공공(Public)’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강남대로를 디지털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남역부터 신논현역까지 연속적으로 위치한 미디어 플랫폼 ‘G-LIGHT’ 18기와 5개 미디어 파사드를 연결한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매일 저녁 3회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의 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옥외 광고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앞에 위치한 K-POP LIVE와 포스코 사거리 V-LIVE 두 곳에서 한 달간 상영된 괴이 3D 스페셜 예고 영상은 압도적 스케일과 독창적 세계관, 화면을 뚫고 나올 듯 역동적인 모습으로 연출돼 보행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운송 분야에서도 삼성동 무역센터 K-POP LIVE를 통해 선보인 BMW i4 M50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옥외 광고 영상이 위너로 선정됐다. 영상에서는 미디어 공간 속 천장에서 강력해 보이는 존재가 리프트로 내려오고 전기 충전과 전기 효과 연출 등을 통해 BMW 최초의 순수 전기 M모델인 i4 M50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고성능 주행 성능을 입체감 있고 매력적으로 보여줘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CGV 크리에이티브팀 이승준 과장은 “CGV가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선보인 콘텐츠 및 광고가 국내 최대 디지털산업계 행사인 앤어워드 3개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CGV는 앞으로도 대중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옥외 광고 미디어 플랫폼을 연구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GV는 2021년 12월 CJ 올리브네트웍스에서 옥외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던 광고사업부문을 합병해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CGV의 온·오프라인과 극장 스크린 광고를 비롯해 K-POP LIVE 미디어와 강남대로의 G-LIGHT, 현대백화점 H-Live 및 제주 공항과 스타필드 코엑스, 하남, 고양 그리고 지하철 2호선 등에서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옥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31일까지 CGV가 2023년 새해를 맞아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K-POP LIVE 미디어를 통해서 선보이는 ‘검은 거대 복(福)토끼’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도 매일 정시에 시간을 알려주는 시보 콘텐츠 이후에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