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 1.6배 늘려, 연이은 소비자 요청 반영한 제품 출시로 눈길인기 제품 2종에 우선 적용,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 없는 칼로리
새롭게 선보인 컵누들 큰컵은 그간 SNS 등을 통해 컵누들을 더욱 많은 양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수많은 요청에 따라 출시됐다. 오뚜기는 컵누들 인기제품인 ‘매콤한맛’과 ‘우동맛’을 기존 소컵 중량보다 1.6배 늘린 큰컵에 그대로 담아내, 기존 소컵 1개는 다소 부족하고 2개는 부담이 됐던 소비자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컵누들 큰컵 라인업의 포문을 연 제품은 매콤한맛과 우동맛 2종으로, ‘매콤한맛 큰컵’의 칼로리는 205kcal이며 ‘우동맛 큰컵’은 215kcal로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컵누들 큰컵은 13일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부터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뚜기가 2004년 선보인 컵누들은 국내 최초의 당면 형태 용기 라면으로, 녹두 당면을 사용해 일반 용기 라면 대비 낮은 칼로리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강점으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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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