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베지 않고 재생 골판지를 원료로 사용
삼정펄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화장지 ‘리빙 에코포레(Eco Fore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리빙 에코포레(33M, 30롤)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높은 평량으로 도톰해 비데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33M의 길이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리빙 에코포레는 나무를 베지 않고 골판지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지구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국제산림관리협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제품이다.
또 제품 패키지의 컬러도 기존 8도에서 3도로 줄여 잉크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에 ‘일상에서 숲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문구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자원 순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정펄프 홍성오 사업부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골판지 수요가 줄어 재고 부담이 증가되고 있는데 삼정펄프는 골판지를 원료로 사용해 연간 골판지 950t을 자원 선순환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고객이 일상에서 꾸준히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